竹西朴氏 夜吟 松濤隱隱奏琵琶,澹抹踈星夜色賖。 借問年年南北鴈,為誰迢遞一行斜。 (琵字,警修堂本作瑟,疑訛。) 죽서 박씨 "밤에 읊습니다" 소나무 숲으로 파도처럼 부는 바람 은은히 뜯는 비파 소리이고 물 위에 비친 성근 별빛 널리 펼쳐지는 밤의 빛깔입니다 해마다 남북으로 나는 기러기에게 묻습니다 누구를 위해 그 멀리까지 한 줄로 비스듬히 나는 건가요 (반빈 역) Bak Jukseo "Chanting at Night" The wind in the pine woods blowing like waves Sounds like a soft tune of pipa-lute. The sparse starlight reflecting on the water Is the nightly colors spreading far 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