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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 "찾아와 주어서 고맙습니다 謝見訪"

林椿(字耆之,號西河,1149?-1182?) 〈謝見訪〉 長安霖雨後,思我遠相過。寂寞蝸牛舍,徘徊駟馬車。恒飢窮子美,非病老維摩。莫署吾門去,聲名恐更多。 注:《林西河集》,題作〈謝人見訪〉。六句用《維摩詰所說經》維摩詰居士示現生病,其實無老無病之事。 임춘 (자는 기지, 호는 서하, 1149?-1182?)) "찾아와 주어서 고맙습니다" 장맛비 지나간 다음 장안까지나를 생각해 멀리서 와 주셨네요 달팽이집 만한 적막한 곳에말 넷이 끄는 수레가 오고 갑니다 늘 가난하고 굶주렸던 두보같은 나늙지도 병들지도 않은 유마거사 같은 그대 우리집 문에 글은 남기지 말아주세요내 이름이 더 알려질까 두렵습니다 주: 여섯째 행은 《유마힐소설경》에 나오는 유마힐거사가 병든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은 ..

오규원 "그 다음 오늘이 할 일은" (중국어 영어 번역)

吳圭原(1941-2007) 〈然後今天該做的事是⋯⋯〉 花籽放進子房存起來 掛在樹枝間的風拿下來,鋪在草地上 晚上要看的夢就擺在凌晨兩點前後 然後,今天該做的事是— 輕輕閉著雙眼沈浸在思索裏 秋天埋進秋天的田裏 雲彩曬乾後放上高高的天空 讓幾朵波斯菊繼續開在路邊 然後,今天該做的事是— 為了不讓快要到的冬天感到遺憾 一天一步,一天一步地前去迎候(半賓譯) O Kyu-wōn (1941-2007) "What Today Will Do Next" To tuck the seeds in the seedpod to keep them safe and well, To gather the wind hanging in the branchesand lay it gently on the lawn, To take the dreams to watch at night..

오세재, "창바위戟岩"

吳世才 〈戟岩〉 北嶺石巉巉,傍人號戟岩。逈撞乘鶴晉,高刺上天咸。揉柄電爲火,洗鋒霜是塩。何當作兵器。敗楚亦亡凡。 注:戟岩,位於高麗都城開京(今開城)北三十里之險峻石峰。三句說王子喬,即周靈王太子晉,《列仙傳》載,乘白鶴駐山頭,數日而去之事。四句說《離騷》記錄之巫咸上天事。尾句用凡國事,凡國為周成王封周公之子於商之凡地。國君多兼周室卿士。前716年,凡國國君出使戎地,返程中於楚丘被劫持,尾句所用之事也。 오세재 (자는 덕전, 1133-?, 해좌칠현의 하나) "창바위戟岩" 북쪽 산마루 삐죽삐죽한 바위주위 사람들은 창바위라 부릅니다 멀리 학을 탄 왕자 진을 들이 받고;높이 하늘로 오르는 무당 함을 찌릅니다 자루를 비벼 번개로 불을 만들고;날을 닦으니 서리가 소금이 됩니다 어떻게 무기를 만들어야초나라 땅을 무찌르고 범나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