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宗羲(字太沖,號梨洲,1610-1695) 〈不寐〉 年少雞鳴方就枕,老人枕上待雞鳴。轉頭三十餘年事,不道消磨只數聲。 注:這一首收錄在金正喜(1786-156)《阮堂集》,但也在黃宗羲《南雷集》裏,梨洲早於秋史近二百年,其為梨洲之作無疑。唯一不同,是其題。《南雷集》裏題作〈不寐〉,《阮堂集》作〈雞鳴〉。 황종희 (자는 태충, 호는 이주, 1610-1695) "잠들지 않음" 젊어서는 닭이 울어야 비로소 베개를 베고 누웠는데노인이 된 지금은 베게 위에서 닭 울기를 기다립니다고개 한 번 돌리니 삼 십여 년이 지나갔는데흘려 보낸 세월은 말하지 않고 그저 몇 번 꼬꼬댁 소리를 냅니다. 주: 이 작품은 무슨 연유인지 《완당집》에 수록되어 추사 김정희의 작품으로 인용되기도 하지만 1786년 생인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