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逌根 〈秋日漫詠〉 閒枕曲肱倦朶颐, 起居隨處順吾為。 朝來愛日溫如酒, 第一南窓獨坐時。 김유근 "가을 날 하염없이 노래합니다" 한가하게 팔을 접어 베고 누우니 무얼 먹는 것조차 게을러집니다 묵고 싶은 곳에 묵으며 내 뜻을 따라갑니다 아침이 오면 술처럼 따듯한 해가 비치는 남쪽 첫번째 창가에 홀로 앉아 있을 때가 참 좋습니다 (반빈 역) Kim Yu-gūn "Singing Vacantly on an Autumn Day" Leisurely lying down, pillowing on my folded arm, I feel lazy even about chewing something. Staying in any place I want, I follow my wishes. When the morning co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