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枝華(字君實,號守庵,1513-1592) 〈讀史有感〉 仲尼平日志東周,歷聘無成歲月流。晚把麟經緣底用,聖人應為後人愁。 박지화 (자는 군실, 호는 수암, 1513-1592) "역사를 읽으며" 공자는 평소에 동주(東周)에 뜻을 두었지만몇 번 초빙되어도 이룬 것 없이 세월만 흘렀지요뒤늦게 춘추(春秋)를 붙들고 어디에 쓰려고 했나요성인이면 반드시 뒤에 올 사람들을 위해 노심초사 했어야 했어요 주: 세째 행의 인경(麟經) 또는 인사(麟史)는 공자가 쓴 것으로 알려진 춘추(春秋)라는 역사책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반빈 역) Pak Chi-hwa (1513-1592) "Thoughts as I Read History" Confucius was 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