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賓 〈填采桑子一闋和大春〉 銅仙獨立仍開掌, 甘露瓊漿。 飛上穹蒼, 着陸長安記洛陽。 古今情景齊聲唱, 月影微茫。 醪色輝煌, 墨水濃時鋪紙張。 (注:現行詞譜多列此牌為上下片首句不韻。近刊《欽定詞譜考正》修正為全句韻,兩段首句韻同部仄聲,所謂三聲叶也。雖不免似乞丐數來寶之嫌,今試依之。) (庚子大雪) 반빈 "'오디를 따며' 곡에 노래 한 수를 붙여 대춘에게 화답합니다" 구리 신선은 여전히 홀로 손바닥을 벌리고 섰습니다 달콤한 이슬, 옥으로 빚은 술 푸른 하늘로 날아올라 장안에 내려 앉으면 낙양을 기억해야지요 옛부터 지금까지 사랑과 경치를 소리 맞추어 함께 노래하지요 달빛이 어슴푸레합니다 걸진 술 빛깔이 휘황하네요 먹물이 진해지면 종이를 펼쳐드리지요 (경자년 대설에) H. Rhew "Filling in a Song to the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