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澈(字季涵,號松江,1536-1593) 〈統軍亭〉 我欲過江去,直登松鶻山。西招華表鶴,相與戲雲間。 注:統軍亭,位於韓國半島西北角義州之小山峰,是曾用於軍事指揮之樓停。古義州城與鴨綠江景色皆可自之眺望。是韓國關西八景之一。三句華表鶴來自丁令威事。丁令威,遼東人,學道於靈虛山,後化鶴歸遼,集城門華表柱。有少年舉弓欲射之。鶴飛上空中曰:「有鳥有鳥丁令威,去家千年今始歸。」(陶潛《搜神後記》)因而華表鶴常指久別之人。 정철 (자는 계함, 호는 송강, 1536-1593) "통군정" 강을 건너 가바로 송골산에 오르고 싶어요서쪽 향해 꽃 기둥 위 학들을 불러구름 사이에서 함께 놀겠습니다 주: 통군정은 한반도의 북서쪽 모서리 의주의 작은 산봉우리에 있는 군사 지휘용 누각으로 의주의 옛성곽과 압록강을 조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