擧世皆醒我獨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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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1

"단오절에 갖는 느낌으로 절구 또 한 수 端陽有感又一絕"

半賓 〈端陽有感又一絕〉 為何僅憶靈均惱,水葬子胥疑更早。食粽划舟或始閭,亦交漁丈諾聞道。(甲辰端午) 반빈 "단오절에 갖는 느낌으로 절구 또 한 수" 무엇 때문에 오로지      굴원의 고뇌만을 기억하나요물속으로 장사를 지낸 건      오자서가 먼저 같습니다찰밥을 대나무 잎으로 싸 먹고      배를 젓는 건 여강에서 시작하지 않았나요오자서 역시 어부 노인을 만나      도리를 깨우치기로 다짐했습니다      주: 굴원(屈原,기원전340?-278)이 물에 뛰어들어 목숨을 끊은 건 맥라강에서 였고, 오자서(伍子胥,기원전 485년 사망)의 시신이 던져진 곳은 여강이었습니다. 찰밥을 대나무 잎으로 싼 종자(粽子)라는 음식을 먹고, 용주라는 배를 저은 것이 굴원의 시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였다고 전해지지만, 오자서를 ..

시선(詩選)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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