擧世皆醒我獨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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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1

심언광,"빗속에서 얼핏 읊어 손자 도원에게 보낸다 雨中偶吟寄孫 道源"

沈彥光(字士炯,號漁村,1487-1540) 〈雨中偶吟寄孫  道源〉 分明昨夜夢關東,夢裏家山翠幾重。記取故園三月暮,桃花微雨濕殘紅。 심언광 (자는 사형, 호는 어촌, 1487-1540) "빗속에서 얼핏 읊어 손자 도원에게 보낸다" 지난 밤에는 분명히      대관령 동쪽 꿈을 꾸었는데꿈속에 본 집은      겹겹 푸른 산으로 둘러싸여 있었다내 기억 속의 고향 뜨락      저물어가는 삼월은복사꽃 가랑비      그리고 젖어 땅에 떨어진 꽃잎 꽃잎(반빈 역) Shim Ōn-gwang (1487-1540) "Chanting Offhand in the Rain, and Sending it to My Grandson, To-won" Last night, clearly,        I dreamt of East of t..

한국 한시선(韓國漢詩選)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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