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宇顒(字肅夫,號東岡,1540-1603) 〈諷寄鄭仁弘〉 山人不可尋,山路黑如漆。何以贈夫君,巖頭一片月。 注:鄭人弘(字德遠,號來庵,1536-1623)。《東岡先生文集》首爾大學藏本於題下有如下之編者說明:「仁弘執拗狠愎,趨向恠僻,先生以此詩警之。」 김우옹 (자는 숙부, 호는 동강, 1540-1603) "풍자를 담아 정인홍에게 보냅니다" 산속에 있는 사람이라 찾을 수도 없고산길은 칠흑 같이 어둡습니다이 시를 어떻게 그대에게 드릴 수 있을까요아, 바위 위에 조각달이 떠 있네요 주: 정인홍 (자는 덕원, 호는 내암, 1536-1623), 조선 중기의 문인, 의병장, 성리학자. 《동강선생문집》 서울대학교 소장본은 제목 아래 다음과 같은 편집자의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정인홍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