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喜 〈荒年禁酒,村少皆買餅看花去。今日風甚,獨坐無聊,泥筆率題偏屬風餅〉二首之二 老者避風不出門, 任渠村氣一騰騫。 瓦當大餅囊無澀, 環坐花前滿口吞。 김정희 "흉년이라 금주령이 내렸습니다. 마을의 젊은이들이 모두 떡을 사 들고 꽃구경을 갑니다. 오늘은 바람이 심해 혼자 앉아 있자니 심심하네요. 그래서 붓을 적셔 휘두르는데 쓰여지는 건 모두 바람과 떡 뿐입니다." 두 수 중 둘째 늙은이는 바람을 피하려 문을 나서지 않고 젊은이들 시골티 내며 날뛰도록 내버려 둡니다 기왓장만 한 큰 떡에 주머니 사정 개의치 않고 꽃 앞에 둘러 앉아 한 입 가득 우물거려 삼킬 겁니다 (반빈 역) Kim Chong-hui "A drinking ban is in effect for it is a lean year this yea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