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光勳(字彰卿,號玉峯,1537-1582) 〈題楊通判應遇青溪障〉 簿領催年鬂,溪山入畫圖。沙平舊岸是,月白釣船孤。 自注:(楊應遇)名士奇。 注:楊士奇(字應遇,號竹齋,1531-1586),朝鮮中期之文臣。楊士彥(字應聘,號蓬萊、海客,1517-1584)之弟。 백광훈 (자는 창경, 호는 옥봉, 1537-1582) "양응우 통판의 푸른 시내 족자에 붙입니다" 공문장부가 늙어가길 재촉해산과 시내를 따라 그림으로 들어갑니다모래톱은 지난날 그 언덕이고흰 달빛 아래 고깃배가 외롭습니다 시인의 주: (양응우 통판의) 이름은 사기士奇. 주: 양사기 (자는 응우, 호는 죽재, 1531-1586) 는 조선 중기의 문신입니다. 문장과 서예로 이름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