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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미 "점쟁이맹키로" (중국어 영어 번역)

金清美(1964- ) 〈就像個算命先生〉 哇,你真的把我心裏了解得一清二楚了如果什麼地方突然折斷了,什麼地方破掉了我就能說什麼地方疼說疼也疼不到要住院那麼疼不過說不疼也不對真的不知道要跟你說什麼因此我只是看著你的眼色可你就像個算命先生,知道我心裏我的病看來也很快就要好起來了(半賓譯) Kim Ch'ōng-mi (1964- ) "Just Like a Soothsayer" Wow! How do you understand my mind so well?If it were somewhere suddenly snapping, or bursting off,I could tell you exactly where is hurting.It isn't that I feel severe pain, so much so that I should get ho..

"싯구 '몽필생화'에 대한 절구" 세 수의 첫째 〈夢筆生花三絕〉之一

半賓 〈夢筆生花三絕〉之一 歧義多層 夢筆生花歧義多,追尋其解起煙波。模棱不必唯無二,詩論文思共切磋。                注:〈夢筆生花〉出自李白年少時曾作筆上生花之奇夢之軼事,盖青蓮詩才為天賦之謂也,因而用以比詩思文才之富也。但其句可解為眾多另意,此僅舉三。如夢似之神筆才能寫出花,即花之難寫,此其一。能捕捉生花活氣之寫生本事,此其二。筆出文采如枝之生花,此其三。(甲辰百中) 반빈 "싯구 '몽필생화夢筆生花'에 대한 절구" 세 수의 첫째 "의미가 여럿입니다" 싯구 "몽필생화"는      해석의 여지가 여럿입니다그 뜻을 풀어내려 찾다 보면      안개 속에서 파도가 입니다애매한 구절에서 꼭 하나뿐이고      둘은 없는 뜻을 찾을 건 없습니다시에 대한 논의와 글에 대한 생각들을      함께 가져다 갈고 닦으려 합니다         ..

시선(詩選) 2024.09.17

백광훈,"사준스님에게 드립니다 贈思峻上人"

白光勳(字彰卿,號玉峯,1537-1582) 〈贈思峻上人〉 智異雙溪勝,金剛萬瀑奇。名山身未到,每賦送僧詩。 백광훈 (자는 창경, 호는 옥봉, 1537-1582) "사준스님에게 드립니다" 지리산에선 쌍계계곡이 멋지고금강산에서는 만폭동이 신기하다 하지요좋다는 산에 몸소 가지 못했으니지으실 때마다 스님의 시를 보내주세요(반빈 역) Paek Kwang-hun (1537-1582) "Presented to Reverend Sa-jun" In the Mountain of Extraordinary Wisdom (Chi-ri),        I hear, the Double Creek Valley is splendid;In the Diamond (Kūm-gang) Mountain,        They say, the My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