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道傳(字宗之,號三峰,1342-1398)
〈又(詠柳)·六〉
皆言舞腰細,復道翠眉長。
若教能一笑,應解斷人腸。
정도전 (자는 종지, 호는 삼봉, 1342-1398)
"또 버드나무를 노래합니다 (6)"
다들 춤추는 허리가 가늘다 하고
또 검푸른 눈썹화장이 길다고 합니다
한번 웃게 할 수 있다면
애간장을 끊는 나의 아픔도 풀어줄 텐데요
(반빈 역)
Chōng To-jōn (1342-1398)
"On Willow Trees Again (6)"
Everyone says that the dancing waist is slender,
And speaks of long eyebrows in the dark makeup.
If only I could make it smile once,
The heart-rending pain of mine would be resolved.
(H. Rhew,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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