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道傳(字宗之,號三峰,1342-1398)
〈又(詠柳)·五〉
飄飄如欲近,故故似相隨。
輕薄還無定,難憑贈所思。
정도전 (자는 종지, 호는 삼봉, 1342-1398)
"또 버드나무를 노래합니다 (5)"
살랑살랑 가까이 오려는 듯해도
올올이 서로를 따르려는 것 같아도
가볍고 가늘어 한 곳에 머물지 못하니
거기 기대어 마음을 바치기 어렵습니다
(반빈 역)
Chōng To-jōn (1342-1398)
"On Willow Trees Again (5)"
Fluttering as if wanting to come near,
Swaying ceaselessly seeming to follow along,
But too light and too thin to settle down—
They can't be relied on for presenting my thoughts.
(H. Rhew,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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