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賓 〈填采桑子一闋題李振明生之詠讚〉 乾坤幽暗剛柔合,雲下雷鳴。雲下雷鳴,遇險蘭苗懇訴情。 發芽破土猶成列,等待亨貞。欣喜貞亨,天造依時萬物生。 注:用《周易》屯卦傳義。(甲辰重陽節) 반빈 "'뽕나무 열매 따기(채상자)' 곡으로 노래를 지어 이진명 '생명의 찬가'에 부칩니다" 캄캄한 하늘과 땅 사이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만나니,구름 아래서 우레가 웁니다.구름 아래서 우레가 울어위험을 만난 난초의 싹이 간절하게 속사정을 이야기합니다 싹이 터서 땅을 뚫고 나와 한 줄로 서서좋은 점괘가 나오길 기다립니다점괘가 좋은 걸 즐거워하니하늘의 창조가 시절을 따라 이루어지며 만물이 태어납니다 주: 《주역周易》둔屯괘의 역전의 해석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