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道傳(字宗之,號三峰,1342-1398)
〈又(詠柳)·二〉
牢落高樓畔,荒凉古驛邊。
不堪斜日暮,更乃帶殘蟬。
정도전 (자는 종지, 호는 삼봉, 1342-1398)
"또 버드나무를 노래합니다 (2)"
높은 누각의 쓸쓸한 모퉁이나
옛날 역참의 황량한 가장자리에서
해 기우는 저녁을 참을 수 없어
또 다시 끝물 매미를 품습니다
(반빈 역)
Chōng To-jōn (1342-1398)
"On Willow Trees Again (2)"
In a bleak fringe of a high tower,
Or, at a desolate side of an old station,
Being unable to endure the evening of slanting sun,
The tree harbors a late cicada.
(H. Rhew, tr.)
'한국 한시선(韓國漢詩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도전,"또 버드나무를 노래합니다 (4) 又(詠柳)·四" (1) | 2024.01.11 |
---|---|
정도전,"또 버드나무를 노래합니다 (3) 又(詠柳)·三" (0) | 2024.01.09 |
정도전,"또 버드나무를 노래합니다 (1) 又(詠柳)·一" (1) | 2024.01.05 |
정도전,"버드나무를 노래합니다 咏柳" (2) | 2024.01.04 |
유숙,"앞 시의 운을 다시 써서 생질 조호 부사에게 보낸다 復用前韻寄姪趙瑚副使" (1) | 202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