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道傳(字宗之,號三峰,1342-1398)
〈又(詠柳)·一〉
傍村初暗淡,臨水轉分明。
向曉雨初霽,鶯兒忽一聲。
정도전 (자는 종지, 호는 삼봉, 1342-1398)
"또 버드나무를 노래합니다 (1)"
처음에는 어둑어둑하던 근처 마을이
물에 가까워지면서 밝아집니다
새벽녘에 비로소 비가 개면서
꾀꼬리가 문득 꾀꼴, 한 마디 합니다
(반빈 역)
Chōng To-jōn (1342-1398)
"On Willow Trees Again (1)"
Nearby villages were drab at first,
But turn clear and bright, approaching the water.
As the rain ceases at around daybreak,
An oriole promptly calls, nyyyee.
(H. Rhew,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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