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賓 〈寫佛近意〉 朝朝睡醒始新時, 窓外樓房卻不移。 水逝江河依舊滾, 空間共有問誰知。 注:佛乃北漢山坊坊主金政九長兄之綽號也。 (癸卯大雪前後) 반빈 "부처의 요즈음 생각을 씁니다" 아침마다 잠에서 깨면 새로운 시간을 시작하지만 창밖의 건물들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물은 흘러가도 강은 지난 날처럼 출렁대며 같은 공간을 함께 하는지 누가 아느냐고 묻습니다 주: 부처는 북한산방 방주 김정구형님의 별호입니다. (계묘년 대설 전후) H. Rhew "Writing Buddha's Recent Thoughts" I wake up every morning To start a new time, But buildings outside the window Do not move. Water may flow away, but the 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