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暮春書懷〉 落花天氣似新秋,夜靜銀河澹欲流。 卻恨此身不如鴈,年年不得到原州。 "늦은 봄 품은 마음을 풀어 씁니다" 꽃잎 떨어지는 지금 날씨가 꼭 초가을 같아요 조용한 밤 은하수 고요히 흐르고 싶은 듯합니다 그러나 이 몸 기러기만도 못한 게 안타깝습니다 한 해 또 한 해가 가도 고향 원주에 가지 못했으니까요 (반빈 역) "Harbored in the Bosom in Late Spring" The weather as flowers fall Feels like early autumn. In quietude at night, the Milky Way Wants to flow peacefully. But I resent that this body Is not even comparable to geese, That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