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埈(字叔平,號蒼石,1560-1635) 〈次趙月川韻〉 軒冕忘情久,琴書得趣深。虛堂端坐處,明月照天心。 注:趙穆(字士敬,號月川,1524-1606),朝鮮中期之學者,退溪李滉之門生。 이준 (자는 숙평, 호는 창석, 1560-1635) "월천 조목 선생님의 운을 따라" 벼슬하려는 뜻을 잊은 지 오래되니가야금과 책의 맛을 더 깊이 느낍니다텅 빈 방 단정히 앉은 곳으로밝은 달이 하늘의 마음을 내리비춥니다 주: 월천은 조선 중기의 유학자인 조목 (자는 사경, 1524-1606)의 아호입니다. 조목은 퇴계 이황(1502-1571)의 문하생입니다.(반빈 역) Yi Chun (1560-1635) "Following the Rhyming of Master Moonlit St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