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賓
立春尚遠見水仙花初開因思坡翁
水仙初發氣仍寒,溫酒三升緒始歡。
且請龍君來對坐,引杯高舉共呼乾。
반빈
"입춘이 멀었는데 수선화가 핀 것을 보고 동파노인을 생각합니다"
수선화가 처음 피었는데
아직 바람이 찹니다
술 석 되를 덥혀야
마음이 비로소 기쁘겠습니다
용왕님을 오시라 청할 테니
마주 앉으십시오
모두 잔을 당겨 높이 들고
함께 외치시지요, "건배"
'시선(詩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음비가 봄을 막았습니다" (0) | 2021.02.19 |
---|---|
"서향(daphne)꽃이 피었습니다" (0) | 2021.02.09 |
“동백꽃” (0) | 2021.01.19 |
"떨어져 사는 어려움과 즐거움을 노래함" (0) | 2021.01.15 |
"경자년 동지에" (0) | 2021.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