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賓
〈友邦任新官〉
友邦擇取任新官,
自測自嘲難免嘆。
或拜或川來日暗,
故鄉情境更心寒。
(甲辰孟夏)
반빈
"우방이 새 관리를 임명했습니다"
친구의 나라가 새 관리를
골라 임명했습니다
스스로를 헤아리고 스스로를 비웃으며
탄식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빠이씨이든 트럼씨이든
앞으로 올 날이 어둡습니다
고향의 상황은
더욱 마음을 싸늘하게 합니다
(갑진년 여름의 첫 달에)
H. Rhew
"A Friendly State Appointed New Officials"
A friendly state has chosen
And appointed new officials.
Reflecting on and laughing at our own,
It is hard not to lament.
Be it Mr. Bi or Mr. Tr,
Days to come are grim,
And the situation in my native place
Chills my heart even more.
(In the First Month of Summ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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