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賓
辛丑七夕口占一絕
烏鵲橋成出遠遊,
河邊餞送是群牛。
今年不可通宵哭,
淚雨澆愁滿地球。
반빈
"신축년 칠석에 절구 한 수를 읊습니다"
오작교가 다 되었으니
먼 길 떠나시지요
은하수에서 전송은
소떼가 합니다
올해는 절대로
밤새 울지 마세요
비처럼 내리는 눈물 시름을 적셔
이 땅에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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