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賓
〈文學反常〉
寫作題材無別擇,
傳奇誌異早成癖。
人情喜讀脱平凡,
恠特如常能拂逆。
(癸卯秋)
반빈
"문학은 늘 그대로인 것을 뒤집습니다"
글쓰기의 주제와 소재는
달리 선택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상하고 다른 것을 기록하고 전하는 건
벌써 오래 전부터 인이 박혔습니다
평범함을 벗어나는 걸
좋아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
괴이하고 특별한 것이 보통이 되었으니
어찌 그걸 거스를 수 있겠습니까
(계묘년 가을)
H. Rhew
"Literature Reverses What Remains Constant"
There are no other choices
Of themes and subject matters for writing.
Relaying the uncanny and recording the different
Have long caused addiction.
We prefer to see
That which goes beyond the ordinary.
With the strange and the special having become ordinary,
Are there any ways to go against that?
(Autumn,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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