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賓
〈春行五絕〉
待不及東風,
芳菲已始夢。
花時無比樂,
先恐去匆匆。
(癸卯美國情人節)
반빈
"봄나들이 오언절구"
실바람 샛바람을 기다리지 못하고
향긋한 꽃내음을 꿈꿉니다
꽃의 계절은 비할 수 없이 즐겁겠지만
서둘러 떠나버릴 걸 먼저 두려워 합니다
(계묘년 발렌타인스 데이에)
H. Rhew
"A Pentasyllabic Quatrain on Spring Outing"
Being unable to wait for the easterly breeze,
I dream of the sweet floral scents.
The season of flowers is pleasurable beyond comparison,
But I worry first its hurried departure.
(Valentine's Day, 2023)
'시선(詩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 (0) | 2023.03.17 |
---|---|
"봄나들이 칠언절구" (0) | 2023.03.08 |
"계묘년 정월보름날 밤, 달이 없습니다" (0) | 2023.02.18 |
"계묘년 정월 초이레 사람의 날(人日)에" 두 수의 둘째 (0) | 2023.02.14 |
"계묘년 정월 초이레 사람의 날(人日)에" 두 수의 첫째 (0) | 2023.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