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鑴(字斗魁,希仲,號白湖,夏軒,1617-1680)
〈臨江有感〉
回首平生萬事非,欲持何術聖天希。
如今庶幾求心過,無愧將身不虧歸。
윤휴 (자는 두괴, 희중, 호는 백호, 하헌, 1617-1680)
"강을 마주보며 드는 생각"
평생을 되돌아 보니
온갖 일이 잘못 되었습니다
어떤 재주를 부여잡고
어진 하늘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제까지 마음으로
거의거의 찾았듯이
상하지 않은 몸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부끄러움이 없겠습니다
(반빈 역)
Yun Hyu (1617-1680)
"Thoughts by a River"
Looking back my lifetime,
I see so many things that have gone awry.
What sort of skills can I clasp
And hope for a benevolent heaven?
As I have sought with my heart
Until now for the most part,
I won't be ashamed,
If I get to return with an unharmed body.
(H. Rhew,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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