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欽(字敬叔,號玄軒,又號放翁,象村, 1566-1628)
〈靜坐〉
第一是靜坐,何必看書史。
客至亦無言,誰知有真理。
신흠 (자는 경숙, 호는 현헌, 상촌, 1566-1628)
"조용히 앉기"
제일 중요한 것은 조용히 앉기
왜 꼭 책을 보고 역사를 읽어야 하나요
손님이 와도 역시 아무 말이 없으니
진리가 있는지 누가 아나요
(반빈 역)
Shin Hūm (1566-1628)
"Sitting Quietly"
The first and the foremost is sitting quietly.
Why shall we read books and study history?
Guests may come, but have nothing to say, either.
Who could know if truth is there?
(H. Rhew, tr.)

圖:朴魯壽(1927-2013)〈山光澄我心〉(局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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