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江(1970- )
〈康復期之歌〉
如今
活下去是什麼一回事
如此問著躺下時
陽光照下
到臉上了
到光線經過
我閉著眼睛
靜靜不動地
(半賓譯)
Han Kang (1970- )
"A Song in the Convalescent Stage"
Now,
What is it to live on?
As I lay down, querying this,
Sunlight fell down
On my face.
Until the light passed by
I kept my eyes closed,
Stock-still.
(H. Rhew, tr.)
韓文原文:
한강 (1970- )
"회복기의 노래"
이제
살아가는 일은 무엇일까
물으며 누워 있을 때
얼굴에
햇빛이 내렸다
빛이 지나갈 때까지
눈을 감고 있었다
가만히
-한강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2013)
'한국현대시번역(韓國現代詩翻譯)'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정희 "가을 고백" (중국어 영어 번역) (0) | 2024.10.31 |
---|---|
한강 "이천오년 오월 삼십일, 제주의 봄바다는 햇빛이 반. ..." (중국어 영어 번역) (2) | 2024.10.27 |
조태일 "가을 앞에서" (중국어 영어 번역) (3) | 2024.10.23 |
이영광 "사랑 - 1970년대" (중국어 영어 번역) (3) | 2024.10.20 |
반빈 "도토리묵 – 망향1" (중국어 영어 번역) (4) | 2024.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