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晸(字寅伯,號汾厓,1628-1687)
〈重九懷樞卿〉
終南秋色染新霜,
幾樹殷紅幾樹黃。
對酒無人共觴詠,
一年佳節負重陽。
注:樞卿為何許人,尚未能確認。
신정 (자는 인백, 호는 분애, 1628-1687)
"중양절에 추경을 그리워합니다"
종남산의 가을 경치를
서리가 새로 물들이더니
몇 그루 나무는 검붉고
몇 그루는 노랗게 되었습니다
술을 마주하고 앉았는데
같이 잔을 들고 노래할 사람이 없네요
한 해의 좋은 명절들이
중양절을 버렸나 봅니다
주: 시인이 그립다고 한 추경이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반빈 역)
Shin Chōng (1628-1687)
"Missing Ch'u-gyōng on Double Ninth Day"
The autumnal scenes of Zhongnan Mountain
Is dyed afresh by frost, turning
A few trees to dark red
And a few to yellow.
I am sitting with wine,
But there's no one I can drink and sing with.
Festivities through the year
May have ditched the Double Ninth Day.
Note: The identity of Ch'u-gyōng in the title has yet to be determined.
(H. Rhew,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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