許琮(字宗卿,又字宗之,號尚友堂,1434-1494)
〈山中人〉
朝從山中起,暮向山中宿。
山中有何事,修籠養白鶴。
허종 (자는 종경, 종지, 호는 상우당, 1434-1494)
"산 속의 사람"
아침이면 산 속에서 일어나고
저녁이 되면 산 속으로 돌아가 지냅니다
산 속에 무슨 일이 있기에
새장을 만들어 흰 학을 기르고 있을까요
(반빈 역)
Hō Jong (1434-1494)
"A Man in the Mountain"
I rise in the mountain in the morning.
I go to the mountain to stay in the evening.
What is going on in the mountain,
To make a cage to nurture a white crane?
(H. Rhew, tr.)
'한국 한시선(韓國漢詩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식,"높은 다리 마을 – 오희안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高梯院 - 聞吳希顏被拿" (0) | 2024.03.25 |
---|---|
이종준,"추강 남효온을 보내며 送南秋江" (0) | 2024.03.24 |
나식,"그림 속 원숭이 노래 두 수" (1) | 2024.03.19 |
나식,"흥분을 느껴 感興" (0) | 2024.03.18 |
나식,"그림 속 해오라기 畫鷺" (0) | 2024.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