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承老(諡號文貞,927-989)
〈代人寄遠〉
一別征車隔歲來,
幾勞登覩倚樓臺。
雖然有此相思苦,
不願無功便早迴。
최승로 (시호는 문정, 927-989)
"어떤 사람을 대신해 멀리 있는 분께"
전쟁터로 가는 수레와 작별하고
해가 바뀌었습니다
누대에 올라 기대어
내다 본 게 벌써 몇 번인지요
이렇게 서로 그리워하며
고생하고 있지만
아무 공도 세우지 못하고
일찍 돌아오시는 건 원하지 않습니다
(반빈 역)
Ch'oe Sūng-no (927-989)
"Sending on Someone's Behalf to One Far Away"
Another new year has passed,
Since we parted by your war chariot.
How many times have I climbed
The tower, gazing into the distance?
The mutual longing as this
Is bitter to endure,
Yet I would not have you come back
Without distinguishing yourself.
(H. Rhew,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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