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宗魯(字士仰,號立齋,又號無適翁,1738-1816)
〈元日書懷〉六首之五、六
五、
明德誰因發,功深覺有時。
由來一貫妙,難向見聞知。
六、
主敬心專處,硏經理到時。
忽然貫通妙,欲語有誰知。
정종로 (자는 사앙, 호는 입재, 무적옹, 1738-1816)
"설날 마음에 품은 생각을 씁니다" 여섯 수의 다섯째와 여섯째
다섯째
밝은 힘(德)은 누구로 인해 생기는지
공부가 깊어지면 깨달을 때가 있겠지요
거기서 오는 하나로 이어지는 오묘함은
보고 듣는 것만으로는 알려 하기 어렵습니다
여섯째
공경하는 마음이 한데 모인 곳을
경전을 닦아 이치에 이르는 때를
홀연이 관통하는 오묘함을
말하고 싶은데 누가 알아줄까요
(반빈 역)
Chōng Chong-no (1738-1816)
"Writing Thoughts in My Heart on the New Year's Day" Fifth and Sixth of Six Poems
Fifth
By whom rise luminous virtues—
There will be a time to understand that when my study deepens.
The wondrous subtleties that will come along
Are difficult to realize by just seeing and hearing.
Sixth
The places where reverence in the heart is concentrated,
The times when the study of classics reaches the understanding of principles,
Wondrous subtleties suddenly penetrate them all—
I wish to talk about them, but will there be someone who would know those?
(H. Rhew,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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