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致遠(號孤雲,857-915)
〈贈金川寺主〉
白雲溪畔刱仁祠,
三十年來此住持。
笑指門前一條路,
纔離山下有千歧。
최치원 (호는 고운, 857 – 915)
"금천사 주지스님께 드립니다"
흰 구름 계곡 옆에
부처님의 사찰을 세우시고
삼 십 년 동안
여기서 주지로 계신 스님
문 앞으로 난 길 하나를
웃음으로 가리키면서
산 아래를 나서면
천 갈래가 된다 하십니다
(반빈 역)
Ch'oe Ch'i-wōn (857 – 915)
"Presented to the Chief Priest at Gold Brook Temple"
The monk, who has been
The chief priest for thirty years,
Having established a temple of benevolence
By the White Cloud Valley,
Points in smiling face
At the only path before the gate,
And says that it forks a thousand times
Soon as we leave the foot of the mountain.
(H. Rhew,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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