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東柱(1941-2015)
〈屁股〉
做個賢明善良的人吧
說著輕輕撫摸我屁股的奶奶
到底春陽也就那樣
草葉呀迎春花呀都伸出屁股來
(半賓譯)
Kang Tong-ju (1941-2015)
"Tushie"
Grow up to be a good, wise person—
Grandma used to say, patting my tushie.
The spring sun seems in every way like grandma.
Everything, be it grass or forsythia, pushes out the tushies toward it.
(H. Rhew, tr.)
韓文原文:
강동주 (1941-2015)
"엉뎅이를"
어질고 착한 사람 되거라
엉뎅이 또다려 주시던 할머니
아무래도 봄볕이 그런 것 같애
풀잎도 개나리도 엉뎅이를 내민다
- 강동주 시집 《이 들녘의 풀이 저 들녘의 풀에게》(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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