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致遠(號孤雲,857-915)
〈山陽與鄕友話別〉
相逢蹔樂楚山春,
又欲分離淚滿巾。
莫恠臨風偏悵望,
異鄕難遇故鄕人。
최치원 (호는 고운, 857 – 915)
"산 양지바른 쪽에서 고향친구와 작별하며 이야기합니다"
서로 만나 잠시 초나라 산
봄철을 즐겼지만
또 헤어지려고 하니
눈물이 수건을 적십니다
바람을 마주하고 시름없이
바라보기만 한다고 탓하지 마세요
타향에서 고향사람은
참 만나기 어렵습니다
(반빈 역)
Ch'oe Ch'i-wōn (857 – 915)
"Words of Farewell to a Hometown Friend on the Sunnyside of the Mountain"
After meeting and enjoying briefly
The springtime of the Chu Mountain,
We are to part again,
And my handkerchief is wet with tears.
Do not blame me for just
Looking out blankly in the wind.
It is hard to run into
Someone from home away from home.
(H. Rhew,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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