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賓
〈題倪瓚《江亭山色》〉
漁樵何去未留跡,
閒適江亭無賦客。
有印有章處處紅,
申明屢代多珍惜。
注:倪瓚(字元鎮,號雲林,1301-1374),詩人,畫家,書法家,世稱之為元四家之一。
(丙午清明後數日)
반빈
"예찬의 그림 '강가 정자가 있는 산 풍경'에 부쳐"
어부와 나무꾼은 어디 갔길래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았나요
강가 한적한 정자에
시 짓는 나그네도 없습니다
여기저기를 붉게 만드는
갖가지 인장이
대대로 많은 사람들이
아꼈음을 분명히 말합니다
주: 예찬 (자는 원진, 호는 운림, 1301-1374), 시인, 화가, 서예가로 원나라 4대가의 하나로 일컬어집니다.
(병오년 청명절 며칠 후)
H. Rhew
"Inscribed on Ni Zan's Painting, 'A Mountain Scene with a Pavilion by a River'"
Where did fishers and wood collectors go,
Having left no traces?
There is not even a sojourning poet,
On the idyllic pavilion by the river.
Seals and chops,
Coloring many places in red,
Elucidate that this art work has been cherished
By many through generations.
Note: Ni Zan (1301-1374), a poet, artist, and calligrapher of late Yuan and early Ming, is often considered one of the "four major artists of the Yuan Dynasty."
(A few days after the Qingming Festival, 2026)

'시선(詩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반빈, "곡우: 곡식 기름지라 비 오는 날 穀雨" (0) | 2026.04.28 |
|---|---|
| 반빈,"찾아온 친구 訪友" (0) | 2026.04.23 |
| 반빈,"어서 돌아오세요 勸歸" (0) | 2026.04.04 |
| 반빈,"장국량시상의 주제를 보며 공자님을 생각합니다 看蔣國樑詩獎主題想起至聖" (0) | 2026.03.29 |
| 반빈,"명이괘를 만났는데 움직이는 효가 없었습니다 遇明夷之八" (0) | 2026.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