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墧(字仲喬,號進菴,1799-1879)
〈偶吟〉
船往山如動,雲歸月似馳。
人心日應物,物去心何之。
정각 (자는 중교, 호는 진암, 1799-1879)
"어쩌다 읊습니다"
배가 가니 산이 움직이는 것 같고
구름이 돌아가니 달이 달리는 듯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매일 사물과 어울리는데
사물이 사라지면 마음은 어디로 갈까요
(반빈 역)
Chōng Kak (1799-1879)
"Fortuitously Chanted"
The boat goes, and the mountain looks moving;
The clouds return, and the moon seems dashing.
My heart responds to things day by day.
Where would my heart go, if things go away?
(H. Rhew,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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