許麒(號湖隱,14世紀)
〈自警〉
堯舜禹相授,人心與道心。
危微精一際,允執孰能欽。
注:此詩用《尚書·大禹謨》語:「人心惟危,道心惟微,惟精惟一,允執厥中。」不偏不倚,無過與不及之謂也。
허기 (호는 호은, 14세기)
"나 스스로 마음을 일깨웁니다"
요임금에서 순임금으로, 또 우임금으로 전해진 것은
사람의 마음과 도(道)의 마음
그 아슬아슬하고, 미묘한 마음에 정성으로 집중할 때
누군가 치우치거나 기울지 않고 정중할 수 있을까
주: 이 시는 《서경·대우모》편의 다음과 같은 구절에 근거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위태해 아슬아슬하고, 도의 마음은 미묘하고 숨어있으니, 오직 정성을 다해 흐트러짐 없이 치우치지 않고 기울어지지 않아야 한다."
(반빈 역)
Hō Ki (14th Century)
"A Self-Exhortation to Be Mindful"
Handed down from Yao to Shun, and to Yu
Are the heart of the people and the heart of the Way.
In earnest and focused approaches to the precarious and the subtle,
Could someone respectfully hold onto the middle?
Note: This poem uses the idea in the following passages in the Book of Documents: "The heart of the people are precarious, and the heart of the Way is subtle. Approaches to those shall be earnest and focused, and hold onto the middle without being lopsided, falling short, or going into excess."
(H. Rhew,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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