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西朴氏
遣懷
相思不見獨依樓,燭影空添一段愁。
若使人生無暫別,不求仙子與封侯。
죽서 박씨
"마음을 풀어냅니다"
서로 그리워 하지만 만날 수 없어
홀로 누각에 기대어 섰습니다
촛불 그림자 하릴없이
한참 시름에 잠기게 합니다
이 삶에 잠시라도
헤어짐이 없게 하려면
신선도 작위도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빈 역)
Bak Jukseo
"Casting the Feelings in the Bosom"
Only longing without seeing each other,
I stand alone leaning on this tower.
The candle shadow adds for no purpose
A stretch of worries.
For living this life
Without even a brief separation,
We should seek no immortal beauty
No noble recognition.
(H. Rhew,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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